추억의 스케치북

 

[야곱신부의 새벽] 모과

ebf88df16f6ca8bb59e9dd5e4c21f6ae_1494638596_0706.jpg
 

모과는 열릴 때도 투박하다.

가지에 대충박혀 열리는 꼴이 딱 제 꼴이다.

그래도 사람들이 그렇게 좋아하는데.

그래, 생긴게 무슨 소용이냐.

제 몫만 하고나면 그만아니냐.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