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스케치북

 

[야곱신부의 새벽] 미운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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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 마음은 가시가 잔뜩 돋혀서

 

내 안에 두면 내가 너무 아프고

꺼내 놓으면 남이 너무 아프다.

 

어디서 생겨났을까.

이 무서운 마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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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각난 마음을 제멋대로 붙혀 날카롭지 않도록.

주님, 당신이 어루만져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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