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4주간 목요일
“요한은 타오르며 빛을 내는 등불이었다.”(요한5,35)
요한이
빛나는 등불이었듯이
모든 예언자들과
사도들 또한
진리의 빛으로 활활 타오르던
등불이었고
우리도
그 빛을 받아 타오르고 있다네.
등불은
처음과 같이
이제와 항상 영원히
꺼질 줄을 모르며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소리 없이 그들의 등잔을
성령의 기름으로 채워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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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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