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순 제3주간 금요일
“너는 하느님의 나라에서 멀리 있지 않다.”(마르12,34)
사람은
사랑하기 위해 태어났다네.
그러나
사랑해야 할 대상을
분별하여 사랑하는
지혜가 없으면
우리는
하늘나라에서 멀어진다네.
마음과 목숨과
정신과 힘을 다 하여
우리가
마땅히 사랑해야 할 분을 알고
그분만을 사랑하며
하늘나라 가까이에서 살다간 이들을
우리는
성인성녀라 부른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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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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