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해 연중 제1주간 월요일
“회개하고 복음을 믿어라.” (마르1,15)
회개는
복음을 담는 그릇이라네.
깨끗한 회개의 그릇이라야만
복음의 따끈한 빵이
온전하게 담겨진다네.
깨지고 더러운 그릇에는
결코 담겨질 수 없는
복음의 빵.
맛있는 복음의 빵을
더 많이 담기 위하여
우리는
회개라는 내면의 그릇을
닦고 또 닦아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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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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