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7주간 수요일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다.”(요한11,25)

 

 

주님께서

죽음 위에 핀 

부활의 꽃임을

우리가 참으로 믿는다면

 

우리는

죽음도 두렵지 않으리.

 

주님께서

모든 것을 살리시고

생명을 주관하시는 분이심을

우리가 참으로 믿는다면

 

세상에서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분은

오직 하느님뿐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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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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