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18주간 토요일

 

“너희의 믿음이 약한 탓이다.”(마태17,20)

 

 

하느님께

의로움을 인정받았던

아브라함의 믿음이

세상 모든 이들에게

본보기가 된 것은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라도

우리에게 있다면

 

무슨 일이든 

이루어내기 때문이라네.

 

아주 작은 믿음이라도

우리가 간직하고 있다면

못할 일이 없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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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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