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21주간 화요일

 

“먼저 잔 속을 깨끗이 하여라. 그러면 겉도 깨끗해질 것이다.” (마태23,26)

 

 

겉모습의 아름다움이

내면의 아름다움을 

능가할 수는 없다네.

 

제 아무리

겉이 깨끗하더라도

내면의 탐욕과 방종은

언젠가는 드러나기 마련이어서

 

참된 내면의 의로움과

자비와  

신의 앞에서는

걸려 넘어지고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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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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