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5주간 토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5주간 토요일

 

“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마르8,8)

 

 

누구든지

주님의 빵을 먹는 이들은

배고프지 않다네.

 

세상의

눈물 젖은 빵을 

먹는 이들이여,

 

주님의 빵은 

결코 젖는 법이 없으며

주님의 빵은

우리를 배부르게 하고

 

주님의 초대는

언제나

우리에게 기쁨을 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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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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