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 9주간 월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 9주간 월요일

 

“엘리사벳이 마리아의 인사말을 들을 때 그의 태 안에서 아기가 뛰놀았다.”(루카 1,41)

 

우리가

성모님과 함께 기도할 때,

성령이 충만해진다네.

 

성모님은 

성령의 영원한 짝

 

엘리사벳도

태중의 아기 세레자 요한도

 

성모님의 인사말 소리에

성령으로 가득 차 기뻐했네.

 

믿음으로

말씀을 잉태하신 분과 함께 하는

기도는 

언제나 우리를

성령으로 더욱 충만케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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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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