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김혜선

나해 연중 제14주간 수요일

“요셉은 그들 앞에서 물러나와 울었다.” (창세42,24)

진실을 알게 되었을 때,
우리가
눈물을 흘리게 되듯

길이요
생명이요
진리이신
그리스도를
인성으로 만났을 때에도
우리는 한없이 울게 된다네.

그래서 어떤 성인은
주님을 생각하며
울고 또 울어서
늘 눈이 짓물러 있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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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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