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김혜선

연중 제19주간 금요일

“모든 사람이 이 말을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다. 허락된 이들만 받아들일 수 있다.”(마태19,11)

은총은
모든 이이게 주어지지만
모든 이가
받아들일 수 있는 것은 아니라네.

우리가 은총을 받고 싶다면
은총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온전한 그릇을
준비하고 있어야 하리.

그리고
언제인지 알 수 없는
그분의  때를
기다릴 줄 아는
묵직한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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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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