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27주간 화요일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루카 10,39)

마리아는
주님의 발치에 앉아
그분의 말씀을 먹고 있었네.

세상의 식탁에서는
먹어도 먹어도 배고프기만 했던
양식이었는데,

주님께서 주시는
말씀의 양식은
그녀의 영혼을
한없이 충만케 해주었네.

이제는 마리아에게
세상의 음식에 대한
염려와 걱정은
하찮은 일이 되어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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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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