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29주간 월요일

“가거라. 나는 이제 양들을 이리 떼 가운데로 보내는 것처럼 너희를 보낸다.” (루카10,3)

세상의 이리떼 가운데에서도
그대가
그토록 강건한 것은

그대가
혼자가 아니기 때문이라네.

우리를
이리떼 가운데로 밀어내신 분께서
언제나
우리와 함께 계시기에

우리는
어떤 자리에서도
그분 때문에 견딜 수 있고
그분 때문에 평화롭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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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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