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김혜선

연중 제29주간 토요일

“무릇 육을 따르는 자들은 육에 속한 것을 생각하고,

 성령을 따르는 이들은 성령에 속한 것을 생각합니다.”(로마8,5)

우리가
육을 따르면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위는
유한한 세상을 닮아
결국은 죽음으로
끝이 난다네.

그러나 우리가
성령을 따를 때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위는
하느님을 닮아
영원한 생명으로
달려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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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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