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30주간 수요일

“ 하느님을 사랑하는 이들, 그분의 계획에 따라 부르심을 받은 이들에게는

  모든 것이 함께 작용하여 선을 이룬다는 것을 우리는 압니다.” (로마8,28)

하느님의 사랑을 품고
그분의 계획에
협력하는 이들은

선이라는
하느님의 지팡이를
늘 응시하고 있다네.

그분의 부르심에
순종하는 이들은
그분의 지팡이가 가리키는 방향으로
일어서고 앉으며

언젠가 우리가
그분의 지팡이 아래에서
모두 만나게 되리라는 것을
굳게 믿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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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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