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31주간 월요일

“저 사람들은 큰 환난을 겪어 낸 사람들이다.

 저들은 어린 양의 피로 자기들의 긴 겉옷을 깨끗이 빨아 희게 하였다.”(묵시7,14)

환난은
무거운 죄의 옷을
깨끗이 빨아
하얗게 만들어 준다네.

자존심이 짓밟히고
삶이
와르르 무너져 내리는
고난 속에서도

그분을 뵈리라는
희망을 붙잡고
인내하며 사는 이들은
그분의 피로
자신들의 죄를
씻어내고 있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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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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