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김혜선

연중 제33주간 월요일

“주님, 제가 다시 볼 수 있게 해 주십시오.”(루카18,41)


주님께서 허락하신
은총으로
세상을 새롭게 보는
눈이 열리게 되면

우리는
영의 세계 안에서
예수님의 마음을
조금씩 보게 된다네.

그리하여
세상의 유혹에 끌려 다니던
우리가
발길을 돌려
말씀이 이끄시는 길을
따라 걷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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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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