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33주간 수요일

“내가 올 때까지 벌이를 하여라.”(루카19,13)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맡기신 선물로
우리는
어떤 벌이를 하며 살고 있는가.

하느님께서
살그머니 놓고 가신
몇 마디 말씀으로

우리의 인생은
풍요로워질 수 있지만

말씀의 의미를 놓치며
무작정 살다보면
마지막 날에
냉혹한 심판이 닥칠 수도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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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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