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김혜선

연중 제34주간 수요일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루카21,18)


누구에게나
육신의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을 리 만무하지만,

우리에게는
머리카락까지도
다 세어두시고
하나도 잃지 않게
보살펴 주시는 분이 계시네.

그분께서는
우리를 너무도
극진히 사랑하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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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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