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순 제3주간 토요일

김혜선

사순 제3주간 토요일

“저는 일주일에 두 번 단식하고 모든 소득의 십일조를 바칩니다.”(루카18,12)

믿음에 대한
경건함과 자만심은
우리를 하늘나라에서
점점 멀어지게 한다네.

항구한 기도와
하느님께로부터
멀리 떠나있다는
죄책감과 두려움이
오히려

우리를
희망의 빛으로 인도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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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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