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부활 제6주간 수요일

김혜선

부활 제6주간 수요일

“내가 너희에게 할 말이 아직도 많지만 너희가 지금은 그것을 감당하지 못한다.”(요한16,12)


우리가
감당하기 힘든
수많은 일들이

아무리
우리의 인생을
송두리째
흔들어댄다 해도

진리의 영이
우리를 이끌어주시면
우리는
그 품안에서
평화를 누릴 수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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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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