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1주간 목요일

김혜선

“너희 아버지께서는 너희가 청하기도 전에 무엇이 필요한지 알고 계신다.”(마태6,8)

우리가 청하는 것들을
다 받을 수는 없다네.

하늘에 계신 아버지께서는
우리가 청하는 것들을
다 들으시기도 전에

우리에게 이로운 것과
독이 되는 것들을
일일이 선별하시어

꼭 필요한 것들을
필요한 때에
필요한 만큼 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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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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