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김혜선

연중 제17주간 화요일

“평화를 바랐으나 좋은 일 하나 없고, 회복할 때를 바랐으나 두려운 일 뿐입니다.”(예레14,19)

수많은 사람들이
평화를 바라고 또 바라지만
좋은 일이 없고

회복을 바라지만
두려움만 안고 살아간다네.

그러나
세상의 불화 속에서도
주님께
희망의 등불을 걸어둔 이들은

그날에
아버지의 나라에서
해처럼 빛나는
그들의 등불을 보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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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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