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히브8,19)

김혜선

“나는 그들의 생각 속에 내 법을 넣어 주고, 그들의 마음에 그 법을 새겨 주리라.”(히브8,19)

 

 

주님의 법은

우리의 마음과

우리의 생각 속에 들어있네.

 

주님의 법은 

마음과 

생각으로 만나는 것이어서

 

말이나

글로 남겨놓지 않아도

우리가 언제든 기억해낼 수 있는

신비.

 

주님의 법은

어떤 상황이 와도 

우리를 떠나지 않고 

아주 가까운 곳에서 

영원히 우리를 지켜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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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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