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손님 접대를 하다가 어떤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히브13,2)

김혜선

“손님 접대를 하다가 어떤 이들은 모르는 사이에 천사를 대접하기도 하였습니다.” (히브13,2)

 

우리가 손님으로 모셨던 이들 중에는

천사가 있었는지도 모를 일이네.

 

손님을 모실 때에는

한 번쯤 아브라함의 접대를

생각해 보아야하리.

 

그는 손님을 그냥 손님으로

맞아들이지 않고

주님을 모시듯 대접하였더니

 

주님께서는

그들을 맞이한 그를 통해서

모든 민족들과 겨레들을 위한

축복의 문을 활짝 열어주셨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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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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