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집회 6.14)

김혜선

“성실한 친구는 든든한 피난처로서, 그를 얻으면 보물을 얻은 셈이다.” (집회 6.14)

 

한 세상

성실한 친구 하나 없이

쓸쓸히 살다가는 것은

너무도 슬픈 일이네.

 

서로 생각이 통하여

밤새도록

영혼의 깊은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보물 같은 친구는

하느님의 귀한 선물.

 

만약. 그런 친구가 없다면

지금이라도 당장

주님께 청해야 하리.

 

그들은 바로

이 세상의 광야에서

우리를 보호하시려는

하느님의 배려이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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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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