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이미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로 바쳐지고 있습니다.”(티모2 4,6)

김혜선

“사랑하는 그대여. 나는 이미 하느님께 올리는 포도주로 바쳐지고 있습니다.”(티모2 4,6)

 

 

잘 익은 포도주처럼

그의 삶은 향기로웠네.

 

열정과

빛나는 카리스마가

주님의 거룩한 사도를

힘차게 달리게 하였고

 

하느님의 자비로 받게 된

은총으로

믿음을 지키며

훌륭히 싸운 

사도 바오로.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그의 피로

그리스도를 고백하며

온 세상에 복음을 전하였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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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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