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임금님께서는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다니 5,23)

김혜선

“임금님께서는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셨습니다.”(다니 5,23)

 

 

오늘 하루도 

부디,

하늘의 주님을 거슬러

자신을 들어 높이며

살지 않기를.

 

우리가

영원히 찬송하고

찬미해야 할 분은 

 

해와 달도

하늘의 별도

비와 이슬도

모든 바람도

불과 열도

추위와 더위까지도 

찬미하는 

 

바로 그분뿐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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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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