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요한 10,37)

김혜선

“내가 내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지 않다면 나를 믿지 않아도 좋다.” (요한 10,37)

 

 

우리의 말과

생각과 행동에

하느님이 들어있다면

 

우리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일들을 

행하고 있다고 

생각해도 좋으리.

 

우리의 일을 할 때 보다

더 행복하게

아버지의 일들을 하고 있다면

 

그것을 바라보는 이들은

우리에게서

하느님을 보고

 

바로 그 하느님을 

굳게 믿게 될 것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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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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