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마르 14,22)

김혜선

“받아라. 이는 내 몸이다." (마르 14,22)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몸을 받아먹을 때,

 

주님께서

우리 안에 들어오시어

우리와 

한 몸이 된다네.

 

우리가 날마다

주님의 말씀을 받아먹을 때,

 

말씀이 

우리 안에 오시어

우리와

하나가 된다네.

 

이것이 바로 

우리가 

하느님의 말씀을 

세상 끝까지 달려가서

선포해야하는 이유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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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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