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5,22)

김혜선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마태5,22)

 

 

누군가에게

성을 내는 것은

 

그 사람 안에 계시는

하느님께

성을 내는 것이라네.

 

누군가에게

‘바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 안에 계시는

하느님께

‘바보!’라고 하는 것이고

 

누군가에게

‘멍청이!’라고 하는 것은

 

그 사람 안에 계시는

하느님께

‘멍청이!’라고 하는 것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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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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