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루카 13,19)

김혜선

“하느님의 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루카 13,19)

 

 

하느님 말씀의 씨앗 

한 알이

우리 가슴 속으로

파고들어와

 

뼈 속 깊이 묻혀야만

한 그루의 큰 나무가 된다네.

 

그 믿음의 가지가 맺는

튼실한 열매들이

온갖 새들을

불러 모으면

 

하늘의 새들도

그 가지 위로

깃들이기 시작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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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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