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루카19,47)
김혜선
“예수님께서는 날마다 성전에서 가르치셨다.” (루카19,47)
성전에 가면
주님의 목소리를
들을 수가 있다네.
날마다
우리를 가르치시는
우렁찬 주님의 음성이
성전 곳곳에서
울려 퍼지고 있다네.
잠시
성전에 앉아
말과 생각을 멈추고
귀를 기울인다면
잠자던 우리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주님의 말씀을 듣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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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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