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지금이 마지막 때입니다.” (1요한2,18)

김혜선

“지금이 마지막 때입니다.” (1요한2,18)

 

 

요한 사도가 살았던

그 옛날에도

지금도

미래의 먼 훗날에도

 

우리는

마치 마지막 때인 것처럼

그렇게 살아야 하리.

 

그리스도의 적에

대항하며

항구히 견뎌낼 수 있는 

은총을 청하고

 

어린 양이 바쳐지던

마지막 시간을

영원히 기억해야 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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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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