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1일 구세주 그리스도
예수님은 당신의 미래와 운명을 아셨다. 성경에서처럼 구체적으로 예고하실 정도는 아니어도 당신이 권력과 폭력의 희생물이 되실 것임은 아셨을 것이다.
그것은 신적인 신통력이 아니어도 예상할 수 있는 일이다. 성인전이 아니더라도 우리 주변에 선하고 의롭게 사는 사람들이 겪는 일과 부정하고 불의한 방법으로 부와 권력을 갖고 사는 사람들을 비교해보면 된다. 이런 것 때문에 사람들은 하느님이 살아계심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하기도 한다.
예수님은 구세주 그리스도이시다. 그분은 유대인들의 해방과 갈릴래아 주변의 병자들을 치유하고 그들만을 가르치러 하늘에서 내려오신 분이 아니다. 그분의 삶 전체와 십자가의 죽음은 부활을 통해서 그분을 그리워하고 믿는 세상 모든 이들의 마음 안에 자리 잡게 되었다.
예수님은 완성된 인간의 모습이고 그분의 가르침과 삶은 구원과 해방의 길이다. 그분은 선동가도 몽상가도 아니셨다. 사람들의 걱정과 고통도 아셨고 조국과 민족의 답답한 현실도 아셨다. 그런데도 그분은 사랑을 부르짖으셨다. 사랑은 이타적이다. 이타적인 사람들 사이에 다툼이 있을까? 엄마 같은 사람이 있는 공동체가 얼마나 편하고 따뜻한지 잘 알지 않는가? 이기적인 사람은 자신 안에 갇히지만 이타적인 사람은 자신에서 해방되어 하느님과 하나가 된다.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님, 강해지고 이기라고만 배우는 세상에서 스스로 약해지고 낮아짐은 정말 큰 도전입니다. 거짓도 큰 소리로 우기면 진실이 되는 이곳에서 사랑타령만 하는 바보가 되는 것은 아닐까 두렵습니다. 더 깊고 굳건한 믿음을 주소서.
영원한 도움의 성모님, 주님의 길을 따라가게 저희를 도와주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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