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 산골의 티 없는 한 처녀
그분은 구세주의 어머니
인류의 영와잉 되셨습니다.
싱그런 이 오월
세상 사람들 저마다는
아름다운 꽃들을 곱게 엮어
천상의 영왕님께 올립니다.
그리고 세상 만물은
그 앞에 머리 숙여
세세 대대로 어머님을 칭송합니다.
생애 사도들의 어머니로
지상의 여정을 함께 하신 성모님!
당신의 성덕과 의덕으로 이스라엘을 도우시듯
지금 우리 모두가 애통하며
가슴마다 노란 리본으로
두 손 모은 애곡을 들이신
우리 모두는 엎드려 빌고 또 빕니다.
한반도에 평화통일을,
정의와 사랑이 꽃피어
사람들 사이에 기쁨과 감사가 오가는 대한민국을,
길 진리 생명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살고 전하는
우리들의 걸음에는 축복을,
겸손하신 어머님의
연민에 찬 눈길과 애정의 보살핌을
우리 모두는 간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