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처음에 말씀이 계셨다.
말씀은 하느님과 함께 계셨는데
말씀은 하느님이셨다.
그분께서는 한처음에 하느님과 함께 계셨다.
모든 것이 그분을 통하여 생겨났고
그분 없이 생겨난 것은 하나도 없다.
그분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그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었다.
그 빛이 어둠 속에서 비치고 있지만
어둠은 그를 깨닫지 못하였다.
모든 사람을 비추는
참빛이 세상에 왔다.
그분께서는 당신을 받아들이는 이들
당신의 이름을 믿는 모든 이에게
하느님의 자녀가 되는 권한을 주셨다.
(요한 1, 1-5, 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