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나해 사순 제5주간 토요일
김혜선
나해 사순 제5주간 토요일
“이렇게 하여 그날 그들은 예수님을 죽이기로 결의하였다.”(요한11,53)
예수님께서
민족을 위하여
돌아가시리라는 것과
민족만이 아니라
흩어져 있는 하느님의 자녀들을
하나로 모으시고
돌아가시리라는
가야파의 예언을 듣고
유다인들은
참으로 모진 결의를 하였네.
성령으로 충만한 예언도
불의한 자들의 생각 속으로 들어가면
그들의 악한 마음에
활활 불을 지피고 만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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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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