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김혜선
가해 연중 제26주간 월요일
“너희 가운데에서 가장 작은 사람이야말로 가장 큰 사람이다.” (루카9,48)
저렇게 작은
어린이의 얼굴 위에
하느님의 태양이 떠오른다네.
저렇게 작은
어린이의 눈동자 안에
하느님의 눈동자가 들어있다네.
저렇게 작은
어린이의 가슴속에
진리의 발자국이 새겨져 있다네.
손과 발은 비록 작을지라도
세상의 어린이들은
언제나
어른들의 큰 스승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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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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