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창세17,5)

김혜선

사순 제5주간 목요일

 

“이제 너의 이름은 아브라함이다.” (창세17,5)

 

 

하느님과의 계약이라는

큰 산을 넘으며

 

아브람은

민족들의 아버지

아브라함이 되었네.

 

모든 민족들과

그 후손들의 

영원한 하느님이 되시는

계약을 지키기 위하여

 

아브람은 

아브라함이 되었고

 

하느님을 모르고 살았던

쓸모없는 아버지에서

 

하느님께 선택되어

하느님을 아는 

훌륭한 아버지가 되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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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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