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2주간 토요일

김혜선

다해 부활 제2주간 토요일

 

 

“하느님의 말씀은 더욱 자라나, 예루살렘 제자들의 수가 크게 늘어나고 사제들의 큰 무리도 믿음을 받아들였다.”(사도 6,7)

 

 

말씀의 씨앗이

우리 안에 들어와

쑥쑥 자라게 되면

 

우리의 마음은

말씀의 싱싱 잎과 

튼실한 가지로 가득 채워진 

하늘나라가 된다네.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와

깊이 뿌리를 내릴 때,

 

사람들은 

우리를 쳐다보며

하늘나라를 보게 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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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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