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5주간 목요일

김혜선

다해 부활 제5주간 목요일

 

“사람의 마음을 아시는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하신 것처럼 그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셨습니다.”(사도15,8)

 

 

하느님의 사전에

차별이라는 말은 없네.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시는 

하느님께서는

모든 이에게

똑같은 성령을 주시고

 

믿음으로

모든 이들의 마음을 

정화해 주시기에

 

때로 우리에게는

사뭇 

낯설게 느껴지는 이들에게도

성령을 주시어

그들을 인정해 주신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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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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