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부활 제5주간 토요일

김혜선

다해 부활 제5주간 토요일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지 않으셨다.”(사도16,7)

 

 

바오로 사도는

자신의 뜻을 추구하지 않고

주님의 영만을 따랐네.

 

모든 일들은

성령께서 하시는 일이었으므로

 

예수님의 영께서 

허락하시는 일에 충실하였던

바오로 사도가 

머무는 교회마다

 

믿음은 더욱 굳건해졌고

신자들의 수도

나날이 늘어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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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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