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15주간 화요일

 

 

“내가 그를 물에서 건져냈다.” (탈출2,10)

 

 

하느님께서

세상의 물속에서

허우적거리고 있는

우리를 

건져내신 이유는

 

우리도

모세처럼

겸손하고

묵묵히 일하는

당신의 종이 되어

세상의 참 일꾼이 되기를 

바라시기 때문이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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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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