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24주간 금요일

 

“의인들의 영혼은 하느님의 손안에 있어, 어떠한 고통도 겪지 않을 것이다.”(지혜3,1)

 

 

세상의 눈으로 보면

의인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것처럼 보여도

 

영의 눈으로 보면

그들은

주님 안에서

평화를 누리고 있다네.

 

세상의 눈으로 보면

의인들이

벌을 받는 것처럼 보여도

 

영의 눈으로 보면

그들은

하늘에 대한 희망으로 충만하여 

이미 세상에서

천국을 살고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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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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