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다해 연중 제28주일

김혜선

다해 연중 제28주일

 

“하느님의 말씀은 감옥에 갇혀 있지 않습니다.” (2티모2,9)

 

 

말씀은

깊은 우물에 갇힌 

우리를

길어 올리고

 

말씀은 

우리를 묶고 있는

올가미를 풀어주네.

 

문득, 말씀이

굳게 잠겨있던 

우리 마음의 빗장을 열어줄 때,

 

우리는

말씀이라는 날개를 달고

훨훨 먼 하늘 끝까지 

한 없이 솟구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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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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