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대림 제1주간 목요일

김혜선

가해 대림 제1주간 목요일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을 실행하는 이라야 들어간다.” (마태7,21)

 

 

우리에게 항상 

견고한 성읍이 되어 주시고

평화를 베풀어 주시는 

주님을 

진정으로 신뢰한다면

 

좀 더 아래로 아래로

내려가서

자신을 낮추고

 

빈곤한 이들과

힘없는 이들과 

신의로

함께 발을 맞추며

주님을 바라보아야 한다네.

 

아버지의 뜻은 

바로 거기에 있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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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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