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김혜선

가해 부활 팔일 축제 목요일

 

“그때에 예수님께서는 그들의 마음을 여시어 성경을 깨닫게 해 주셨다.” (루카24,45)

 

 

예수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셔야

말씀이 우리 안에 들어온다네.

 

단단한 마음의 벽을 뚫고

말씀이 

솜사탕처럼 부드럽게 

우리 마음에 스며든다네.

 

주님께서

우리의 마음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말씀은 

우리 안에 오래 머물지 못하여

우리를 변화시킬 수가 없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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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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