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아녜스의 말씀이 시가 되어

[김혜선 아녜스] 가해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김혜선

가해 부활 팔일 축제 화요일

 

“제가 주님을 뵈었습니다.”(요한 20,18)

 

 

희망의 빛을 

한번 목격한 이들은

절대로

그 빛을 잊지 못하리.

 

주님께서

우리 앞에

희망의 빛을 비추시는 이유는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기쁜 소식을 

전하게 하시려는 뜻이라네.

 

그 빛을 알현한 이들은

말씀의 사명을 품고

그분의 말씀을 전하기 위해

세상 속으로

부지런히 달려간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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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김혜선 아녜스

 

성경 ⓒ 한국천주교중앙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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